송화떡은 텅총에서 집집마다 알려져 있는 유명한 특색음식중의 하나이다. 많은 곳에서 이미 송화떡을 제작하는 방법이 실전했지만, 텅총은 오히려 그것을 더 빛나게 했다. 주요 재료는 송화가루에 팥을 넣어 만든 것이다. 색갈이 선명하고 윤택하고 입에 붙지 않으며, 운편떡이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는 느낌이 있다. 입에 붙지 않고 과일씨향이 나며 달콤하다. 떡은 2층으로 나뉘고 1층은 황금색이고 2층은 자주색이며 색갈의 조합은 아름다운 화면을 구성한다. 먹기 아쉬울 정도여서 나중에는 송화떡을 푸른 연꽃잎에 올려 놓는다. 은은한 향기가 여유로운게 한가로운 텅총의 감각이다. 텅총의 소나무는 “윈난송”이 주요이며 송과에 속하고 또 청송, 장모송이라고도 부른다. 텅총에는 만년의 화산이 있어 소나무의 성장에 비옥한 토양을 제공해 주었다. 여기는 어떤 중공업기업도 없어 녹색생태를 오염시키지 않았다. 해마다 봄날이 오면 소나무 꽃에서 송화가루을 채취하여 햇빛에 말려 전통음식 송화떡을 만들 준비를 한다. 송화가루는 또 송화, 황송이라고 부르는데 말미송, 유송 등 송속식물의 암꽃술에서 나온 마른 꽃가루다. 신선한 노란색이나 옅은 노란색의 가루는 맛이 달고 독이 없다. 옛사람들은 “송백의 기운은 사람을 장수하게 한다”라고 했으며 송화가루는 “화분의 왕”이라고 할수 있다.